오늘의 체스소식 · 2026년 9월 28일
9월 27일 최종 11라운드 종료 기준
여성부 30계단 상승…이영규 CM, Michid Jargalsaikhan·Ten Polina WCM 성적 요건 충족
대한민국 체스 대표팀이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46회 체스 올림피아드를 오픈부 70위, 여성부 62위로 마쳤다. 두 부문 모두 시작 순위보다 높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여성부는 92위에서 30계단 오른 62위에 자리했다.
9월 27일 끝난 이번 대회에서 여성부는 6승 1무 4패로 매치 포인트 13점, 오픈부는 5승 2무 4패로 12점을 기록했다. 오픈부는 시작 순위 74위에서 네 계단 올랐다.
부문 | 시작 순위 | 최종 순위 | 상승 폭 | 팀 전적 | 매치 포인트 |
오픈부 | 74위 | 70위 | 4계단 | 5승 2무 4패 | 12점 |
여성부 | 92위 | 62위 | 30계단 | 6승 1무 4패 | 13점 |
시작 순위는 공식 대회 기록의 시드 순위이며, 매치 포인트는 팀 승리 2점, 무승부 1점이다.
여성부, 막판 2연승
여성부는 마지막 두 경기를 모두 이겼다. 10라운드에서 에스와티니를 4–0으로 꺾었고, 최종 11라운드에서는 모나코에 2.5–1.5로 승리했다. 모나코전에서는 Michid Jargalsaikhan과 박하늘이 승리하고 김주연이 무승부로 0.5점을 보탰다.
앞선 경기에서도 3라운드 대만(Chinese Taipei), 4라운드 룩셈부르크에 각각 2.5–1.5로 이겼다. 그리스에 진 뒤에는 몰도바를 3–1로 꺾었고, 핀란드와는 2–2로 비겼다.
오픈부, 다섯 차례 팀 승리
오픈부는 탄자니아와의 첫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후 보츠와나, 카보베르데(Cape Verde), 남수단, 요르단을 상대로 승리를 추가했다. 보츠와나전과 요르단전은 3.5–0.5, 카보베르데전과 남수단전은 3–1이었다.
최종전에서는 포르투갈에 1.5–2.5로 졌다. 이준혁이 승리하고 허이삭이 비겼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세 선수, CM·WCM 성적 요건 충족
개인 성과도 있었다. 이영규는 7경기에서 5점을 얻어 CM(Candidate Master) 직접 타이틀의 성적 요건을 채웠다. 여성부에서는 Michid Jargalsaikhan이 9경기 5.5점, Ten Polina가 8경기 4점으로 WCM(Woman Candidate Master) 성적 요건을 충족했다.
올림피아드의 CM·WCM 직접 타이틀 기준은 7경기 이상 출전과 50% 이상의 득점률이다. 세 선수 모두 이 기준을 충족했으며, 정식 수여는 소속 연맹의 신청과 FIDE 자격위원회의 확인을 거쳐 이뤄진다.
출전 선수
오픈부는 이준혁·안홍진·허이삭·권세현·이영규, 여성부는 박선우·Michid Jargalsaikhan·김주연·박하늘·Ten Polina가 출전했다.
출처
2026년 9월 28일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