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너스 칼슨이 2026 e스포츠 월드컵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무대에 선 모습
사진: Maria Emelianova/Chess.com
2025년 초대 우승자 매그너스 칼슨이 e스포츠 월드컵 체스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노디르벡 압두사토로프와 히카루 나카무라를 연이어 꺾은 19세 데니스 라자비크다.
매그너스 칼슨, 플레이오프 8경기 무패
칼슨은 8강에서 니할 사린을 2.5-0.5로 꺾었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는 알리레자 피로우자를 4-1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8강과 준결승에서 치른 8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밝혔던 그룹스테이지 당시와 달리, 플레이오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다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칼슨은 2025년 처음 체스 종목이 도입된 e스포츠 월드컵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결승에서 승리하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한다.
19세 라자비크, 강자들을 연이어 격파
결승에 오른 데니스 라자비크는 이번 플레이오프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다.
라자비크는 8강에서 노디르벡 압두사토로프를 3-2로 꺾은 뒤, 준결승에서는 히카루 나카무라를 3.5-1.5로 제압했다. Chess.com은 라자비크가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으며, 자신의 경기에서는 쉽게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룹스테이지에서도 얀 네폼니아치를 탈락시킨 라자비크는 압두사토로프와 나카무라까지 넘어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연이어 꺾은 라자비크가 마지막 경기에서 칼슨까지 넘을 수 있을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결승 및 3위 결정전
구분 | 대진 |
결승전 | 매그너스 칼슨–데니스 라자비크 |
3위 결정전 | 히카루 나카무라–알리레자 피로우자 |
준결승에서 탈락한 나카무라와 피로우자는 3위 결정전에서 맞붙는다. 두 선수는 모두 Team Falcons 소속이므로 이 경기에서 발생하는 팀 포인트는 결과와 관계없이 Team Falcons가 확보한다.
우승 상금 25만 달러
2026 e스포츠 월드컵 체스 종목의 총상금은 150만 달러이며 우승상금은 25만 달러다.
모든 경기는 선수당 10분, 수마다 추가 시간이 없는 ‘10+0’ 방식으로 진행된다.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해 작은 실수 하나가 경기 전체의 결과를 바꿀 수 있다.
결승은 세트제로 열린다. 첫 두 세트는 각각 4경기로 진행하며, 두 선수가 한 세트씩 나눠 가지면 2경기로 구성된 마지막 세트에서 우승자를 결정한다.
치지직 한국어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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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6년 8월 15일(토)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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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기: 3위 결정전 및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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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중계: EWC 공식 채널 C
개별 매치는 앞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제 시작 시각이 달라질 수 있다.
대회: 2026 Esports World Cup Chess
장소: 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 프랑스 파리
기간: 2026년 8월 11일~15일
방식: 10분 무증초, 현장 컴퓨터 경기
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상금: 25만 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