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대회
국내대회
♟️

EWC 체스 8강 확정—매그너스 칼슨, 니할 사린과 리턴매치

데니스 라자비크가 얀 네폼니아치의 키를 트로피에 넣는 장면
사진: Maria Emelianova/Chess.com
2026 e스포츠 월드컵 체스의 8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디펜딩 챔피언 매그너스 칼슨은 니할 사린을 선택하며 지난해 8강의 리턴매치를 성사시켰다.
2026 e스포츠 월드컵(EWC) 체스의 그룹스테이지가 끝나면서 플레이오프에 나설 8명이 결정됐다.
승자조에서는 매그너스 칼슨, 히카루 나카무라, 알리레자 피로우자, 노디르벡 압두사토로프가 먼저 진출했다. 이어 니할 사린, 아르준 에리가이시, 한스 니먼, 데니스 라자비크가 패자조에서 남은 네 자리를 차지했다.
대회는 프랑스 파리의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고 있다. 체스 종목 총상금은 150만 달러이며 우승상금은 25만 달러다.

19세 라자비크, 네폼니아치를 탈락시키다

그룹스테이지 마지막 날 가장 큰 이변은 데니스 라자비크가 만들었다.
19세 라자비크는 두 차례 세계선수권 도전자로 나섰던 얀 네폼니아치를 1.5-0.5로 꺾었다. 첫 경기를 비긴 뒤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라자비크는 지난해에는 오르지 못했던 EWC 8강에 처음 진출했다. 그의 8강 상대는 노디르벡 압두사토로프다.

매그너스 칼슨은 니할 사린을 선택

매그너스 칼슨은 8강 상대로 니할 사린을 선택했다.
칼슨에게는 니할 사린과 아르준 에리가이시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 칼슨은 두 선수 모두 강하지만 아르준의 경기 스타일이 누구에게나 매우 까다롭다고 판단해 니할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두 선수는 2025년 EWC에서도 8강에서 만났다. 당시에는 칼슨이 니할을 2.5-0.5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니할은 이번 그룹스테이지 패자조에서 웨이 이와 얀-크지슈토프 두다를 차례로 꺾었다. 지난해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가 이번 8강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EWC 체스 8강 대진

선수
상대
매그너스 칼슨
니할 사린
히카루 나카무라
아르준 에리가이시
알리레자 피로우자
한스 니먼
노디르벡 압두사토로프
데니스 라자비크
8강 진출자 8명은 최소 7만5천 달러의 상금을 확보했다.

8강부터 경기 수가 늘어난다

플레이오프는 8명이 참가하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선수당 10분, 추가시간 없이 치러진다.
8강은 4경기, 준결승은 6경기로 구성된다. 정규 경기에서 동점이면 아마겟돈으로 진출자를 결정한다.
결승은 세트제로 열린다. 첫 두 세트는 각각 4경기로 구성되며, 세트 스코어가 같으면 2경기로 구성된 마지막 세트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치지직에서 한국어 중계

한국에서는 치지직을 통해 EWC 체스 플레이오프를 시청할 수 있다.

남은 중계 일정 · 한국시간

8월 14일(금) 오후 8시: 플레이오프
8월 15일(토) 오후 8시: 플레이오프·3위 결정전·결승전
개별 매치는 앞 경기가 끝나는 대로 이어지는 방식이어서 실제 시작 시각은 달라질 수 있다.
체스닷컴 코리아 치지직 채널에는 ‘체스 \| 한국어 방송 \| EWC 2026’ 편성이 올라와 있다. 치지직 공식 일정표는 8월 15일 결승전 방송에 한국어를 명시하고 있다.
대회: 2026 Esports World Cup Chess
장소: 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 프랑스 파리
기간: 2026년 8월 11일~15일
방식: 10분 무증초, 현장 컴퓨터 경기
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상금: 25만 달러
사진 사용 시 표기: Photo: Maria Emelianova/Ch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