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e스포츠 월드컵 체스 그룹스테이지 공식 방송 화면
이미지 출처: Esports World Cup 공식 중계 · YouTube
“체스를 둘 상태가 아니었다”고 말한 매그너스 칼슨이 정작 경기에서는 두 매치를 연달아 이겼다. 디펜딩 챔피언 칼슨은 2026 e스포츠 월드컵 체스 8강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며 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갔다.
칼슨, 두 경기 연속 1.5-0.5 승리
영상: 매그너스 칼슨 공식 YouTube 채널
칼슨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체스 그룹스테이지 첫날 안드레이 에시펜코와 한스 니먼을 차례로 만났다.
두 매치의 결과는 모두 1.5-0.5였다. 칼슨은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고 두 매치를 연속으로 통과해 8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칼슨은 자신의 상태에 대해 “체스를 둘 상태가 아니었다”고 표현했다. 이는 선수 본인의 컨디션 평가다. 확인된 경기 결과만 보면, 좋지 않은 컨디션 속에서도 필요한 두 매치를 모두 잡아낸 셈이다.
나카무라·피로우자·압두사토로프도 8강 선착
히카루 나카무라, 알리레자 피로우자, 노디르벡 압두사토로프도 각각 두 매치를 이기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로써 8강 진출자 네 명이 먼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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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너스 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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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루 나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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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레자 피로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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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디르벡 압두사토로프
남은 12명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패자조에서 나머지 네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그룹스테이지 패자조 경기는 8월 13일 오후 8시(한국시간)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치지직으로 생중계
한국 시청자는 치지직에서 이번 대회를 볼 수 있다. 치지직 공식 안내에 따르면 체스 경기는 EWC 공식 채널C에서 생중계되며, 체스닷컴 코리아 채널에도 ‘체스 | 한국어 방송 | EWC 2026’ 편성이 올라와 있다.
남은 중계 일정 ·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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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목) 오후 8시: 그룹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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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금) 오후 8시: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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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토) 오후 8시: 플레이오프·결승전
8월 15일 결승전에는 한국어 해설이 제공된다. 8월 14일 플레이오프의 한국어 해설 여부는 공식 일정표에 따로 표기되지 않았다.
EWC 공식 채널C로 이동합니다.
웨이 이와 에시펜코가 플레이인을 통과했다
앞서 열린 플레이인에서는 웨이 이와 에시펜코가 8명 가운데 최종 두 자리를 차지했다.
웨이 이는 에시펜코, 올렉산드르 보르트닉, 블라디슬라브 아르테미에프를 상대로 한 게임도 지지 않고 승자조를 통과했다.
에시펜코는 첫 경기에서 웨이 이에게 패했지만, 패자조에서 르 꽝 리엠·알렉산더 그리스척·파르함 마그수들루·아르테미예프를 연달아 꺾는 반전을 만들었다. 다만 그룹스테이지에서는 첫 상대 칼슨에게 패했고, 이후에도 기회가 남아 있다.
체스와 e스포츠가 만나는 방식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를 현장 컴퓨터로 진행하며 제한시간은 선수당 10분, 증초는 없다. 두 게임을 치른 뒤 동률이면 아마겟돈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증초가 없기 때문에 종반에는 정확한 수읽기뿐 아니라 마우스 조작과 시간 관리가 결과에 직접 영향을 준다. 전통적인 오버더보드 래피드와는 경기 환경부터 다르다.
대회 총상금은 150만 달러이며 우승상금은 25만 달러다. 8강부터는 단판 탈락 방식의 플레이오프로 우승자를 가린다.
칼슨의 2연패 도전
칼슨은 2025년 초대 e스포츠 월드컵 체스 결승에서 알리레자 피로우자를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2년 연속 정상에 오른다.
다만 현재 확정된 것은 8강 진출까지다. 칼슨의 우승이나 결승 진출이 결정된 것은 아니며, 남은 네 명의 8강 진출자와 대진도 그룹스테이지 종료 후 확정된다.
대회: 2026 Esports World Cup Chess
장소: 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 프랑스 파리
기간: 2026년 8월 11~15일
방식: 10분 무증초, 현장 컴퓨터 경기
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상금: 25만 달러
사진 사용 시 표기: Photo: Esports World Cup
